때는 1월 3번째 주, 하릴없이 인터넷을 들여다보던 블로그 담당자는 그만 운명처럼 개구리 모자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.🐸

“오마이갓! 이건 누가 봐도 빠뽀님 아이템이야!!😱

정신 차리고 보니 이미 결제하고 배송지를 회사로 선택해 둔 후였고..
(덕후가 취직하면 월급을 다 이런데 쓰게 됩니다😂)

그리하여 제인 매니저님의 도움을 받아 빠뽀님을 부르게 되었습니다.


🗯매니저님: 빠뽀님 빠뽀님!!
💬빠뽀님: (대답 없음)
🗯매니저님: 뽀곤듀님!
💬빠뽀님: ?
💬매니저님: 와 뽀곤듀라고 하니까 읽네


매니저님의 콜에 윗층에 쪼르르 올라온 빠뽀님은 닫혀있는 유리 문이 안 열린다며 계속 문을 덜컹덜컹하셨고, 결국 버튼까지 눌러 열어드렸습니다.
(💭본인 지문과 사원증으로 여실 수 있잖어요..)

안 써주시면 두 손 모아 싹싹 빌 생각이었는데, 너무 흔쾌히 써주셔서 촬영이 수월했습니다!

이때 정말 포풍 칭찬을 해드렸습니다.
빠뽀님 너무 동안이고 귀엽고 키 크고 최고다~ㅠㅠ

빠뽀님 칭찬은 세 가지 핵심이 있습니다
☝동안이다 ✌귀엽다 🤟키 크다

아 정말 돈 쓰길 잘했다..!! 라고 생각했던 빠뽀님의 미소

빠뽀 너무 귀여워 빌딩뿌셔
찰싹   ( ´·ω·`)     찰싹
  ( ´·ω·`) U💥ミ (´·ω·`)
   ⊂彡💥 🏢💥ミ⊃ 찰싹
     ∩彡💥 💥ミ∩
 (    )  찰싹 (    )

촬영이 끝나고 곧 7시 스크림이라 얼른 보내드렸는데, 빠뽀님께서는 모자를 벗지 않고 그대로 쓰신 채로 “감샤함니다~” 하고 쫑쫑쫑 계단으로 내려가셨습니다. 빠뽀님의 발걸음마다 슈ㅍ마리O의 그 뽀쨕뽀쨕 소리가 나는 것만 같았어요.

그 모습을 보니 너무 힘이 나서 이렇게 야근해버리고 말았네요… 뽀님은..사랑이야..

사실 블로그 제안이 처음 왔을 때, 의욕은 있었지만 가장 걱정인 것이 ‘과연 선수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실까? 이런 컨텐츠가 있을 때 싫어하시진 않을까? 참여해주실까?’ 하는 것들이었습니다.
그래서 그런지 선수님들이 이렇게 거부감 없이 잘 도와주실 때마다 너무 행복합니다.😭😭 의외의 귀여운 모습,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, 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.. 팬분들도 분명히 좋아하실 거라구요! 그쵸?!

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!

OP GAMING BBABBO 트위치

+) 그리고 그 이후.. 1월 23일 새벽 방송에 다시 등장한 개구리!
너무 잘 어울리자너! 이런 팬서비스 조아요😭



다음 깜짝 공개 사진도 기다려주실 거죠?
오피게이밍 블로그 많이 사랑해주세요 😍 오블많사😍



오피게이밍의 일상, 미공개 사진들!
앞으로는 오피게이밍 블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!
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선수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은
오직 블로그에서만! •̀.̫•́✧